♡음악으로 하나되는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 Far From Here

론프로길잡이 2014. 9. 21. 15:00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 Far From Here
선율이 아주 좋은 것 같아서
곡을 진심으로 멈출 수 없습니다. 절대로요.
바로~ 이 선율이죠!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의 Far From Here …
진짜 멋진 멜로디라 저 혼자서 들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그대들에게 추천해봐요!


한번 들어보신다음 느껴보도록할까요?
진짜 좋아요. 이 뮤직….
^ㅁ^ 모두와 같이 들으면 더 멋진
그런 노래임이 틀림없을거에요!
자자자! 모두 같이 듣고, 듣고 웃어봅시다.


요즘 딸 바보 하죠?
우리 남편이 그렇게 딸 바보에요.
조금 늦게 태어난 딸이라 그런 걸까요?
조심조심 아주 유리 다루듯 다뤄요.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하지만 여자아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하긴 건장한 남자애들만 봐왔고
남자 형제밖에 없던 사람이고.
여성은 나와 어머님밖에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딸은 얼마나 신기하고 소중할까요?


그 모습을 지켜보니까 너무 재밌었죠.
내가 좋아하는 뮤직을 틀어놓은후
아이가 그저 평소처럼 하품을하고 표정 짓는 것을 보고
박자 맞춘다면서 우리 아가는 천재가 아닐까 하면서
엄마보다 더욱더 극성인데
그 모습을 보고있으니까 정말 웃겨요.
아기는 엄마랑 있는 시간이 많으니
엄마를 많이 따르는 편인데
저희 아기는 아빠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기어갈 땐 어찌나 좋아하던지
앞으로 설 때에는 정말 뒤로 기절할까 봐
내가 괜히 노심초사하죠.


아장아장 기어 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조금만 있으면 걷겠다~ 하는 거 있죠.
또다시 멜로디를 틀었죠.
이제는 기어 다니며 꺄륵꺄륵 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자 맞춰가며 춤춘다고 하는데….
진짜로 딸바보가 바보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어휴, 저렇게 정주고 사랑까지 준 다음 사춘기 오면
어쩔라고…. 엄청나게 서운할 텐데.
뭐, 나라도 위로를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