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나 때문에

양파 나 때문에
나무 위에서 있는 걸 좋아했죠.
땅 위에 있지만, 위에 서 있지 않은 느낌이랍니다.
그 부웅- 뜬 느낌이 너무나 좋더라고요.

창공을 좀 더 가깝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싱글싱글한 하모니….
바로 그 하모니입니다.
양파의 나 때문에 …
꼬맹이 때처럼 올라와 있을 수 없기에
이 멜로디를 들어본답니다.
그러면 한번쯤 들어볼까나요?


매운것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진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매운 음식이 있으면 일부로 매운 음식만 골라서 먹고
텔레비전에서 매운 음식집이 소개되었다! 하면 달려가서 먹곤 합니다.
언젠가 저지방에 있는 매운 음식집도 가보고 싶을 정도.
이렇게 전 매운맛을 좋아하는 마니아랍니다.
매운 걸 드신다면 일단 사람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운 그 느낌으로 머리를 빵! 하고 시원하게 뚫는 거죠.
모두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하여튼~ 언제 한번은 매운 닭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정말로 닭을 먹는 것인지 혀가 마비되는 줄 알았답니다.
그리고 또 뭐였더라~
아! 그래! 매운 짬뽕 한동안 인기리에 팔았잖아요?
국물이 너무 매워서 먹을 수 없는…!
그래~서 국물까지 전부 비우면 사진도 찍어주고 할인 쿠폰도 주는
그러한 행사가 많았어요.
그곳 본점에 가서 진짜 정신을 놓고 먹어봤던 것 같았어요.
나는 다 먹은 후에 사진도 남겼습니다.
이제는 아쉽게도 먹어볼 수 없습니다. 가게가 사라졌거든요.

이렇게 전 매운맛 탐방도 빼놓지 않습니다.
그 느낌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땀이 나면서 멍- 해지는 게 그것이 또 중독성이 최고이라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운맛을 좋아한답니다.
매운 걸 드신다면 사실 몸도 지칠 경우가 있는데
힘이 너무 빠져서?
여튼간에 그럴 때 노래를 듣습니다. 노래와 매운맛
언뜻 듣기엔 안 어울리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에요.
마치 상추와 돼지고기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 노래 하나 듣고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