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크리스 (Ludacris) Runaway Love

루다크리스 (Ludacris) Runaway Love
정리를 하고 나면은 제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전 그래서~ 정리를…
정말 자주 해요. ^_^
아아~ 그래요^^ 저의 음악~파일도
정리가.. 탁~ 탁!!! 정말 잘 되어있지요.

으음, 그중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루다크리스 (Ludacris)의 Runaway Love …
노래가 정말 좋아요.
그러면은 곡을 시작해요.
정말로 괜찮은 노랫소리.
딱 한번 들어봐주시길…! ^ㅇ^



각오를 다지기엔 아이였던 저의 과거를 봤죠.
그저 부모님의 돈을 쓰던 저….
학교보다는 친구들이 좋았던 저를 떠올리게 하는
그러한 노래가 하나 있답니다.

과거의 나는 현재와 다르지 않은 학생들처럼
놀기 좋아하고, 공부는 조금 미뤄두고 싶고….
부모님 속 많이 썩이는 아이로 커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너무 못된 거더라고요.
조금씩 작은 것 이라도 잘해서 부모님의 얼굴에 웃음꽃 피게
해 드렸어야 했는데…. 허허.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생각과 딱 하고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 노래, 기쁜 노래, 슬프고 우울하기만 한 노래….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노래밖에 없는데도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눈물이 펑펑 났답니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어 보고 저에게 대입해서 그런가 봐요.
정말 우울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기분전환을 위해서 밝고 신 나는 음악만 듣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슬픈 얼굴빛으로 환하게 웃음 지었어요.
행복은 만들어 가라는 말이 딱 맞네요.

다시 한번 웃음을 되찾고 저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힘들긴 하지만 마음 힘들 땐 일 만한 게 없더라고요.
몸을 움직이며! 뮤직을 들으며 그 날 하루를 추억하고
울고, 웃고 이런저런 감정 아래에서 지낸 것 같습니다.
노래란 진짜 깜놀하죠?
이러한 것 저러한 거 모두 다 가능해서 놀랍습니다.
조용히 노래를 따라 불러보는데 본의 아니게 저 혼자 만의
노래방이 되어서 결국에는 붙잡은 청소기가
마이크가 돼버렸답니다. ㅎㅎㅎ 나름 즐거운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