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 기억의 나무

윤형렬 기억의 나무
늘 괜찮은 음곡들만 들려드리려고합니다.
어떤 노래를 이시간 들려드릴까? 고민하는 일이 요즘에 매우 즐거워졌어요.
세상엔 멋진 음곡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멋진 가락,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뮤직
전자든 후자든 어찌되었든 뮤직은 너무 좋아요.

기분좋은 음악을 들으며
하루 온종일 마음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소망으로 오늘 하루도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윤형렬 기억의 나무 …
기쁨이 넘쳐나는 음악, 기쁨이 넘쳐나는 노래
자~ 자! 그럼 멜로디 들으세요.


윤형렬 기억의 나무 …


내가 존재할 곳들을 찾았답니다.
어딘가에 서 있을 곳도 없어가지고
눈에서 눈물이 줄줄 났죠.
그래도 나의 보금자리를 내기 위해서라도
열정적이게 노력을 하고 걷곤했죠.
가끔씩 좋은 길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사람 속에 낑겨서
아픔을 받기도 했고…. 힘들었습니다.

요런 힘든 시절이 있어서 오늘날의 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바라보지 않아도 되고
제 자리에 앉아가지고 조금 여유롭게
서 있을 곳을 찾아다니며 헤매고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 자신도 저랬어~ 하며 추억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전 뮤직을 들어요.
힘이들었던 예전은 얼른 잊어버리고
이 노랫가락 하나에 담아서 전부 날렸어요.
지금 이 곳은 만족스럽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하지만
그래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아주 조금 만족하죠.
크나큰 기대는 갖지 않을 겁니다.

이 장소에서 다시는 일어서지 않을 거에요.
변화가 없는 하루라고 욕을 해도 괜찮아요.
그저 힘내서 만들어낸 자리에
살짝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에요.
또 다시 뮤직을 들어본답니다.
아~ 멜로디가 제 자신을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