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 오소영 )
저녁엔 듣고싶은 오소영의 아무도 모르게 초이스가 남다르죠 ㅋㅋ
아무도 모르게...좋아하는 모든 분과 같이 음미하고 싶어요.
즐거운 음악 그~대와 더불어 노래를 감상한다고 생각하니 ~ 굿굿굿.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아침해가 밝아올때면 개인주택 창문마다 너가 비치는 건
멍멍 울던 강아지 깨어보니 빈 손만 남아있고 자신과 같은 외진 갈래 길을
흰 눈을 적시는 듯한 그녀의 볼도 따스한 봄 햇살로 꽃 피우고...
자 그럼… 아무도 모르게 감상해봅시다....
지는 생화는 욕심이 없고,
저녁 흐름이 나뭇잎을 송두리째 뒤엎습니다.
하루가 맘대로 하지않아 마음이 복잡해지고
맘이 두렵게 흘러갈 땐 나는 문가로 앉아봅니다.
창가에서 창밖의 나무한그루 오랫동안 바라봅니다.
예쁜 꽃들은 생을다하고 없습니다.
꽃 몇송이 보기위해 참아온 날들 추억하며
친구는 찬바람 맞으며 그를위해 맘이 어려웠을까요?
어제 밤 잠을 자지 못해 잡념에 헤메다 감상한 노래
내마음을 아름다운 추억에 빠지게 만드네요. 군에 가기 전이었나요?
오래전이라 자세히 기억이 들지 않는데 그밤에 잠 하나도 못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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