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되는

Royal Pirates(로열 파이럿츠) Shout Out

론프로길잡이 2015. 1. 22. 06:00

Royal Pirates(로열 파이럿츠) Shout Out
사람은 이쁘고 멋진 제 모습을 위해서 노력한답니다.
나이에 맞게 또 더 어려 보이게.
나도 당연히 그러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시나 나이는 못 속이죠?


에라~ 모르겠다.
뮤직이나 들으며 생각을 잠시 미뤄봅니다.
Royal Pirates(로열 파이럿츠)의 Shout Out …
예쁘고 멋진 노래를 많이 들으면 더 젊어지는 것 같으니
전 음악은 한 곡 들으면서
좋은 생각, 사랑스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곡이 바로 그러한 곡입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항상 지각하는 절친이 있습니다.
매일 지각해서 최근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어요.
얼마나 심하냐고요?
말도 마십시오. 약속시각이 12시 정각이면 12시 반에 오는 친구랍니다.
그 정도로 심각하답니다.
평소에도 지각 잘 하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꼭 절친들 약속에만 늦어요.
이쯤 된다면 저희를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그건 아니잖아요?
언젠가 엄청나게 화를 냈죠.
그랬더니 되레 화를 내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말도 안 하고 같이 째려보기 바빴어요.
어휴! 이 곳에서만 말하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왜 지가 더 화를 내는 건데!
하는데 카톡이 울렸습니다. 카톡! 카톡!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보는데 그 절친이 보낸 음악이었답니다.


빵 터지고 말았죠. 너무 웃겨서.
무슨 노래인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배꼽을 장담할 수 없답니다.
그렇게 그 친구랑 잘 화해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런 계기로도 화해할 수 있다는 절친이 있다는 게 좋아요.
지각 안 한다고 싹싹 빌던 친구….


이제는 핑계를 진짜 잘 생각해놓더라고요.
어떡합니까. 성인군자인 제가 참아줘야죠. 휴~
본의 아니지만, 저의 인내력이 상승한 것 같답니다.
그거에 대해 감사해야겠죠?
오늘도 지각을하면 죽을 줄 알아!
뭐, 음악이나 들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