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되는

얄개들 꿈이냐

론프로길잡이 2014. 10. 6. 17:00

얄개들 꿈이냐
반짝거리는 하루를 지내고 싶다고요?
행복한 기분이 되고 싶다고요?
저는 그럴 때 노래를 듣는답니다.

얄개들 의 꿈이냐 …


그럴 때마다 번쩍거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똑같은 하루를 보내도 조금 더 기분좋게 보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럴 때 언제나 다른 노래를 들어보십시오.
아주 좋아지는 기분을 감당할 수 없어서
발걸음이 통통~ 리듬을 탈지도 몰라요.
노래 하나 들어보세요. 소개


얄개들 의 꿈이냐 …

귀여운 표정의 아이를 봤죠.
머리를 예쁘게 양 갈래로 묶은다음 활짝 웃었던 아이는
빨간 옷을 갖춰입고 귀여운 부츠를 신고
엄마 손을 꼬옥 잡고 뒤뚱뒤뚱 거닐고 있었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정줄을 놓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딸 못 가진 어머님, 아버님들은 부러워 죽을 것 같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아이가 너무 예쁘게 총총 엄마 뒤를 걸어보고 있었어요.
자신보다 한참 크나큰 어머니를 목 빠지게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엄마 웃음을 지었죠.


하하, 짐스럽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아가였을 때는 정말 추억이 가득했답니다.
저렇게 예쁘게 꾸미고 있지 않아도 말입니다.
그래도 못내 아쉽네요.
저 나이 때나 저런식으로 사랑스럽고 병아리같이 꾸미고 다닐 테니까.
아이의 미소가 머리속에 꾸준히 남아요.
두근두근, 아이의 웃음이 나를 정화하죠.
가락도 이 아이의 미소와 같을 것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좋고 신나니까요.
그리고 마음마저 깨끗하게 바꾸어 주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저는 이어폰을 꽂았죠.
아이를 생각하며 노래를 들었죠.
순수한 가락- 음악이 이렇게 들렸어요.
아이의 따듯한 미소와 귀여운 모습과 겹치면서
노래가 따듯해지고 아름다워 졌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흰 종이와 같아지고
맑은 하늘이 되었어요.
하늘을 바라봅니다. 노래와 같이 말이에요.
저를 향해서 환하게 웃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