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엄마.

남을 기다려 본 적이 있습니까?
애타는 기분…??
약속 시간에 늦게 도착 한다면 그렇겠죠.
그래도 나는 약속 타임에 늦지 않고 다녀요.

제대로 도착! 한다는 다짐 때문이려나 아슬아슬 했지만
그래도 가끔씩 빨리 나와가지고 사람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사람과 잘 만나가지고 신나게 놀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나만의 하루를 돌아 봤답니다.
스스로의 일생…. 이야기…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엄마.
요즘… 어머니에게 컴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뿌듯한 시간이랍니다^^
전 자연스레 배웠떤 컴인데
지금~ 배우시려나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 마음 저도 정말 잘 아는데…
하나를 물어보면 짜증을 낸 다음
계속해서 물어본 거 또 물어보면은 짜증을내고
이럼 안 되는 건데 성질을 내죠.
성질을 내며 이렇게 저렇게 알려주면은
엄마도 같이 화만 내면서도
궁금~하니 또 물어본 다음 하하^^
제 자신도 화낸 거 죄송합니다~ 하면서
또 다시 화기애애 이야길 해봅니다.

그리고~ 알려주면서 다른… 것을
알려 준 다음 다시 신기하고 놀라워하며
모두 흡수하시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하하~제가 뿌듯해요 ^-^
진짜로… 잘 알려드리고 싶군요.
절~대로 화내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모르는 게 있으면…
넷에서 찾아보시는 엄마
그런… 게 살짝 서운~하고
있땁니다. 그래도 진짜 좋은 현상이죠~?
엄마 힘내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