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즐거움^^

신용카드 할인 한도대출이 넘 즐겁습니다.

론프로길잡이 2015. 12. 11. 16:09

신용카드 할인 한도대출























미소지으며 지낸다는 것은 짱 어렵답니다.
근처에는 언제나 미소지을 일만 가득한게 아니고...
일상에서 쌓이는 짜증남과 함께 찾아오는
화나는 감정은 위로받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미소를 멈추지 않고 사는 인간들을 보면 신기해요.



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순진하게 긍정적이게 보내는 가...
놀라울 다름이죠?
당신도 그 중 한 인간이 될 수 있어요.
제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 같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당신이 미소지을 수 있는 기분좋은 일 하나 끄적여볼까 합니다.



옛날 친구와의 만남과 인연이 넘 즐겁습니다.
주말에 동창회를 다녀왔어요.
초등학교 동창회를 처음으로 연다는 소리에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쯤 되었나 손으로 세보았어요.
손가락이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나이를 이렇게 잔뜩 먹었었나? 싶기도 하고
초딩이였던 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저희들이 지금의 나이가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 싶었던 나이에 만나서
한 교실에서 서로 다른 꿈을 꿔가며
또는 꿈이라도 있었나요? 싶었던 그러한 나이에서 점프하여
이룬 위치에 있거나 혹은 내일을 위해서 달려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설레임을 느끼며 정말 잘 빼입고 나갔습니다.



정말 평범한 동창회의 분위기와는 한층 다르게
어색하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흘러갔습니다.
누구는 어디 회사의 부장이고, 과장이고, 승진을 했고 못했고
누구는 보통의 주부고, 아기가 있고
누구는 여전히 부모님의 싫은 소리 아래 지내고 있고..
이런저런 모양새로 각자의 길에서 전력을 다하며 지내고 있었어요.
묘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까닭은
초등학교 시절, 서로서로가 서로를 좋아했고
또는 혼자서 좋아한적도있고, 아_ 그랬던 꼬마가 저렇게 커버렸구나.
저만의 생각에 빠져서 일 것 같습니다.



본인 역시 그냥 동창으로만 기억되는 한 아이가 아닌
엄청 좋아했던 애가 하나 있었죠.
정말로 그 아이의 안부가 궁금하기도 해서 동창회 모임의 전화를 받고
나갔던 것도 있었을 거에요.
어떻게 신용카드할인하는걸까? 라는 호기심을 매일 가지고 있었거든요.
오래간만에 본 그 녀석은 여전히 어릴적처럼 멋있어졌더라고요.
무언가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싶기도 했지만 주변의 노이즈같은 안부들,
그 속에서 우리도 안부를 늘어 놓기만 바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