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즐거움^^

Infinite(인피니트) 엄마

론프로길잡이 2015. 4. 19. 12:00

Infinite(인피니트) 엄마
하모니가 진짜 좋지 않습니까용?
블로그에 매일 올리지만
전 이렇게~ 가락이 느껴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답니다.
Infinite(인피니트)의 엄마 …
바로 이 가락입니다.


같이 감상해보기 위해서
열심히 올려본답니다. 하하.
그러면 하모니를 시작합니다.
멜로디가 계속 울리는 여기에서
바로바로 들어보도록 해봐요~



카드잔여한도대출 0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랬더니 전 암것도 남은 게 없었습니다.
공허한 마음에 덜컥 눈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 진짜 허무했어요.
그래서 뭔갈 다시 한번 채워넣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뭐로 채울까? 하며 일단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물질적인 걸로 채워볼까 해본 거죠.
그래서 마구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과식어었답니다.
그렇게 먹으니 엄청나게 배부르더라고요.


당연하겠죠? 하지만 속이 쓰려 죽는 줄 알았어요.
더부룩하다 할까요? 너무 좀…. 힘들었어요.
그렇게 소화를 시켜볼까하고 운동을 나갔습니다.
어떻게 시작한 운동이었죠.
운동이어봤자 속이 너무 꽉 차 있으니까 무리하겐 못했고
그냥 산책하는 느낌으로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그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햇살은 번쩍번쩍 거리고~ 새는 아름답게 지저귀고~
하늘도 파랗고 맑아지는 게 정말 아- 어떻게 이런 날씨가 있지?
하는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심심한 맘은 채워지지 않았어요.


근데 거기서 제눈에 띈 게 있었답니다.
바로 휴대폰이요…. 무심코 휴대폰에 있는 뮤직을 켰답니다.
아, 그런데 이어폰이 없네?
다행히 공원에 사람 하나 없는지라 적당히 앉아서
아무 뮤직이나 틀었는데….
신기하게도 무언가가 꽉~ 들어찬 기분이 되었습니다.
이상하다? 그런데 그 느낌이 아주 괜찮았답니다.
내가 느낌…. 바로 이거였답니다.
그날 하루는 더욱더 청결하고 밝았습니다.
제 마음이 꽉 찼기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