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송즈 (Trey Songz) Jupiter Love
나무 위의 나뭇잎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떨어지죠.
나는 떨어진 나뭇잎같은것들을 주어 든 다음
지금의 나 자신에게 전해주는 선물로 정했답니다.
트레이 송즈 (Trey Songz)의 Jupiter Love …
들리는 하모니처럼 말이에요.
언젠가는 떨어져버릴지 알지 못하는 음율.
그래도 난 매일매일 듣죠.
알록달록 단풍들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땅위의 멋진 거름들이 되기를 기다리며 말이에요.
그러한 마음으로 하모니를 들어보도록해요.
괜찮은 하모니 함께 감상해요.
과일을 먹고 싶어서 과일을 깎았답니다.
힘내서 깎았답니다.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껍질과 같이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냥 껍질 없이 먹고 싶어
빠르게 칼로 열심히 깎았답니다.
정말 급하게 깎았나
옆에 어머니가 앉더니 칼질을하다가 다친다고
제가 깎던 걸 뺏어서 엄마가 깎아주셨어요.
믿음직스럽지 못했을까?
으~음. 역시나 조심해야겠죠?
엄마도 마침 제가 틀어놓은 가락을 들으시면서
흥얼흥얼 하며 깎으시는데
불안해 보였어요. 정말입니다.
저한테 조심하라고 하더니!
그래도 맛있게 과일을 먹었죠.
아주 조금 아슬아슬했지만, 어머니 경력이 몇 년인가요.
손으로 샐 수도 없는데 말이죠!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전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한가 봐요.
ㅎㅎ, 이 나이 먹도록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고…….
그래도 아직 물가에 내놓은 애 같겠죠?
과일 하나에 이런 마음이 들 줄이야. ^^;;
그렇게 가족끼리 도란도란 앉은다음
맛있고 달달한 과일을 먹었답니다.
아직도 켜져 있는 가락도 적절히 좋았답니다.
이 뮤직 들어봤느냐며, 아니다. 하며
이야기할것들도 만들어 줬거든요.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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