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되는

빈지노 진절머리

론프로길잡이 2015. 1. 7. 09:00

빈지노 진절머리
아주 늦은 저녁에 누워서 전화기만 계속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진짜 지겨워서 아주 좋은 이어폰을
꽂은 후에 음악을 틀어봤는데
쭈욱 흘러나온 노랫소리… >ㅁ<

빈지노의 진절머리 …


나의 기분을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바~~로 들어볼까요? 추천을 해봅니다.
진짜~~ 좋은 뮤직입니다.
아아~~ 그럼 하모니를 시작~~
계속해서 감상하게 되는 하모니.



이런 실수해 보셨습니까? 상사나 무서운 사람. 어머님께
문자나 카톡 같은 것을 정말 잘 못 보낸 실수를말이죠.
저는 경험이 많아요.
다행히 뒷담이 아니라 그냥 일에 대한 분노? 나 귀찮음
같은 거라 같이 얼굴 붉히지 않았지만
혼나기도 진짜 혼났던 거 같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에 동기인 사람과 메신저를 하려고 눌러서
헝허허ㅠㅠㅠ 나 아주 힘들어 ㅠㅠㅠㅠ 난 어째서 신입사원일까?
라고 하고 한탄한 메모를 전송! 했었는데
그게 과장님께 간 적이 있었답니다.
허허…. 과장님이 나를 조용히 호출해주셔서 많이 힘들다고 위로해 주셨어요.
그래서 뭔 일인가 했더니 내가 그런 메모를 보냈더군요.


어쩐지 답장이 없어서 삐쳐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저는 과장님과 더 잘 지내게 되었다는 일화가….
조심한다 조심한다 하는데도….
어느 날은 아이에게 보낼 문자를 남편한테 보내서
깜짝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요즘 많이 하죠. 항상 스마트폰이나 들여다보고 있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럽고 면목도 없지않나요??


그런 과실을 할 때마다 듣는 음악이 있었어요.
이 노래가 바로 그 노래였죠.
마음의 안락함을 찾고 얼른 일이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노래 덕분이랍니다.
ㅋㅋㅋ 정말 화려한 실수죠?
그게 괜찮지 않은 말이면 얼마나 가슴이 철렁해요.
상상만 해봐도 끔찍하답니다.
그래서 전 늘 조심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