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이트 The Gate Enjoy Me (Feat. J-Kwondo Of 45rpm) NEW K-Band
더 게이트 The Gate Enjoy Me (Feat. J-Kwondo Of 45rpm) NEW K-Band
째깍~째깍~ 바늘이 흐르는 걸 바라보며
시간이 가는군… 라며
진짜 허망하고 허무한 감상을 남겨봐요.
정말 이상합니다. 가끔은 멈췄으면…
때…로는 천천히 가주거나~ 빨리빨리 가줬으면
요 하모니처럼 말입니다…
더 게이트 The Gate 의 Enjoy Me (Feat. J-Kwondo Of 45rpm) NEW K-Band …
가락을 계속 들으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는데
멜로디는 끝나지 말아줘!! 라고 상상하게 됩니다.
최고로 멋진 노랫가락을 감상해봐요.
그럼 스타트!! 들어봐주세요.
멍멍이가 자는 걸 상세히 쳐다봤습니다.
아이처럼 깊게 자고 있었어요.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쿨쿨 자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깨우고 싶지 않았어요.
특성상 잘 깨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란 게 있잖아요.
최대한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일했답니다.
다행히 아직은 잘 자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조용조용, 강아지도 조용조용.
둘이서 조용조용한 시간을 보내는데 내가 타자 소리를 투닥투닥 내니까
번쩍하고 깼어요. 아~
머리 한번만 쓰다듬어주고 어쩔 수 없지! 하고
노래를 더 틀고 컴퓨터를 했답니다.
빵빵하게 틀어서 고요했던 분위기는 시끌시끌하게 변했답니다.
시끌시끌하다고 했었는데 발라드를 틀어도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방 안이 순식간에 노래로 잔뜩~
그렇게 재밌게 컴퓨터를 한 것 같았죠.
막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도 가요
그리고 현재 옆에서 강아지는 자고 있네요.
저렇게 자면 안 지겹나? 생각도 들 정도로 말이에요.
많이 잤으니까 잠시나마 깨워도 되겠죠?
꼭 안아주고 싶군요.
따듯하고 좋으니까요. 하하. 저를 위해서 깨우는군요. 결국.
멍- 한 눈으로 쳐다보는 게 아주 귀엽답니다.
음악은 계속 흘러나오는데 안 시끄럽나? 생각해봐요.
시끄럽지 않으니까 자는 거겠죠?
이렇게 저렇게 진짜 신기하네요.